G7 정상회의 프랑스서 15일 개막…'美-이란 종전 합의' 중점논의
17일까지 에비앙 레뱅서 열려…韓·인도·브라질 등도 초청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프랑스에서 15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시작된다. 이번 회의는 직전에 맞춰 성사된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가 주요 의제의 하나로 논의될 전망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G7과 초청국 정상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사흘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한다. G7 회원국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캐나다·이탈리아·일본 7개국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에 도착해 오후 3시(그리니치 표준시) G7 의장국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시작한다. 이후 전체 참가국 정상과 업무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회의의 목표는 (미국과 이란 간) 합의의 후속 효과를 확인하고, 레바논 지원·호르무즈 해협 영구적 재개방·이란의 핵 및 탄도미사일 활동에 관한 합의 타결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또한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역내 에너지 공급 경로를 다양화할 방법과 수단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전쟁 논의도 이뤄진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평화를 진전시키고 생명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좋은 아이디어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6일 우크라이나 관련 세션에 참석한다.
올해 G7 정상회의에는 회원국 외에도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이집트, 인도, 브라질, 케냐 등이 초청국으로 참석한다.
이 밖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아서 멘쉬 미스트랄 AI 대표는 17일 '디지털 공간에서 미성년자 보호'에 관해 논의한다고 AFP는 전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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