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시초가 150달러로 개장…166달러에 거래중(상보)

일론 머스크. 2023.11.2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서 시초가 150달러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공모가였던 135달러에서 약 11% 오른 가격이다. 앞서 170달러 이상에서 시초가가 형성될 것이라는 언론의 예상이 있었지만 기대보다는 높지 않았다.

공모가는 기업이 상장 전에 투자자에게 판매한 가격이다. 150달러에 시초가가 형성된 것은 투자자들의 수요가 강해 '갭 상승' 형태로 거래가 시작된 것을 의미한다. 스페이스X는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11시50분께 거래가 시작됐는데 오전 11시 57분 현재 23% 오른 16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페이스X 주식은 가격 결정 절차 진행을 이유로 정규장 시작보다 늦게 첫 거래가 시작됐다. 대형 기업공개(IPO) 종목은 매수·매도 주문을 모아 시초가를 정하는 과정 때문에 정규장 개장보다 거래 시작이 늦어질 수 있다.

ky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