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여러분을 달, 화성 그 너머까지로 데려다주겠다"
스페이스X, 뉴욕·텍사스 나스닥 동시 오프닝벨
머스크, 스타베이스에서 직원들과 상장 기념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역사상 최대 규모의 스페이스X 상장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여러분을 달, 화성 그 너머까지로 데려다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블룸버그, CNN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미국 텍사스주 스타베이스에서 직원들과 함께한 상장 기념행사에서 "스페이스X는 여러분을 달, 화성,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 너머까지 데려다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스페이스X의 훌륭한 팀과 함께라면 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스페이스X 주식은 나스닥 역사상 최초로 뉴욕의 나스닥 거래소와 새로 생긴 텍사스 나스닥 거래소에서 동시에 오프닝 벨 행사를 연다. 그래서 스페이스X 임원들은 뉴욕, 머스크는 텍사스 행사에 참석해 머스크는 원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뉴욕 나스닥 증권거래소 앞에는 100여 명의 사람들이 스페이스X 상장을 축하하며 모였다. 스페이스X는 타임스퀘어에 "미래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Building the infrastructure to the future)"라는 네온사인을 설치해 상장을 기념했다.
스페이스X는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서 주당 135달러에 5억5500만 주 이상을 발행한다고 보고했다. 이는 시가총액 1조 8000억 달러에 육박하며월가 10대 기업에 진입했다. 이 규모는 테슬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월마트를 앞선다.
스페이스X는 추가로 약 8300만 주를 발행할 수 있는 추가 주식 옵션 행사권도 갖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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