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 취임…트럼프 "독립적이길"

워시 "매우 중대한 시기…개혁 지향으로 이끌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케빈 워시 신임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 취임식에서 워시 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6.05.22.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케빈 워시 신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2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워시 의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재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한 후 "매우 중대한 시기"라며 "개혁 지향"으로 연준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워시 의장은 8년간 재임한 제롬 파월 전 의장의 뒤를 이어 제17대 연준 의장에 올랐다. 임기는 4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시 의장의 취임 선서에 앞서 워시가 "완전히 독립적"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를 보지 말고, 누구도 보지 말라"며 "워시는 연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식 시장 호황은 워시가 호감을 사고 있다는 뜻"이라며 "워시는 행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