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과 이란 관련해 긴 대화할 것…도움은 불필요"
中 방문 전 "이란, 합의 아니면 파멸 뿐…우크라戰 곧 끝난다"
-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이란에 관련한 긴 대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중국으로 출발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 주석과 이란에 대해 긴 대화를 나눌 것"이라면서도 전쟁을 끝내기 위해 시 주석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시 주석과 논의할 내용이 많다면서도 "이란은 그 중 하나가 아닐 것 같다"면서 "이란은 우리가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 그들은 합의할 수도 있고, 아니면 파멸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 주요 의제는 통상 문제이며, 시 주석이 올해 내로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전쟁과 관련해서는 "이란은 핵 무기를 가질 수 없다"며 "이란은 올바른 일을 하거나 우리가 일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년 동기 대비 4월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3.8%로 나타난 것에 대해서는 "우리 인플레이션은 단기적일 뿐"이라며 "이 전쟁이 끝나자마자 유가가 떨어지는 것을 보게될 것이며, 이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를 갖기로 합의했냐는 질문에는 "아니다"(no)라고 답했다.
이어 자신이 러시아를 방문할 수도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은 아주 곧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gw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