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오는 14~15일 이스라엘·레바논 제3차 평화회담 개최"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 대표단이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3차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미 국무부 관계자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내 헤즈볼라 무장세력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는 상황에서도 양국이 영구적인 평화 협정에 도달할 수 있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23일 백악관에서 열린 마지막 회담에서 양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났고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을 3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깨고 지난 6일 늦게 베이루트를 공습했다. 휴전 후 처음 발생한 이 공격으로 헤즈볼라 정예부대 지휘관이 사망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이번 회담의 구체적인 참석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5일, 평화 달성은 가능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레바논 당국에 따르면 3월 2일 이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27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휴전 선언 이후에도 수십 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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