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동참 압박하다 돌연 '프로젝트 프리덤' 중단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중소기업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5.04. ⓒ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중소기업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5.04.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봉쇄를 완전하게 유지하는 가운데 '프로젝트 프리덤(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이동)'을 단기간 중지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며 "이는 합의를 마무리해 서명에 이를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의 배경에 대해선 "파키스탄과 기타 국가들의 요청, 이란을 상대로 거둔 막대한 군사적 성공, 추가적으로 완전하고 최종적인 합의를 향한 이란 대표단과의 큰 진전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에 기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앞서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의 43%를 조달한다고 언급하다가, "그런데 그들 선박이 공격당했다. 그들은 선박 대열에 없었고 단독으로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지원에 나서긴 했지만, 미군이 경호하고 있던 선박에는 사격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던 선박 중 미군이 엄호하던 선박은 보호받았지만, 전날 화재가 발생한 한국 선사가 운용하는 파나마 선적 'HMM 나무'호는 홀로 항해하다 공격을 당했다는 주장이다. 한국 정부는 나무호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한 화재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이란의 공격에 따른 사건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allday3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