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약세에도 메모리는 일제↑ 샌디스크 8%-마이크론 5%(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반도체주가 그동안 랠리에 따른 차익 실현으로 대부분 하락했지만 메모리 주는 일제히 급등했다.
27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미국 최대 낸드 메모리 업체 샌디스크는 8%,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은 5% 각각 급등했다.
이날 샌디스크는 8.11% 폭등한 1070.2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샌디스크가 1000달러를 돌파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샌디스크는 지난 5일간 17%, 올 들어서는 350%, 지난 1년간은 3157% 각각 폭등했다.
마이크론도 5.60% 급등한 524.5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 또한 사상 최고치다.
이는 이날 미국의 리서치 회사 멜리우스가 이들 업체의 목표가를 모두 대폭 상향했기 때문이다.
멜리우스는 샌디스크에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목표가를 135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이날 종가보다 25%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멜리우스는 또 마이크론의 목표가를 7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이날 종가보다 34%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얘기다.
멜리우스는 메모리 반도체 특수가 2030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주요 메모리 업체 주가가 일제히 랠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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