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24일 오전 5시 실적 발표, 추가 상승 촉매되나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텔이 다양한 자구 노력으로 최근 들어 연일 랠리하고 있는 가운데, 실적을 발표한다. 인텔은 23일 장 마감 직후(한국 시각 24일 오전 5시)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텔은 지난 한 달간 49%, 올 들어서는 77% 급등하는 등 최근 들어 연일 랠리하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AI) 특수로 그래픽처리장치(GPU)뿐만 아니라 중앙처리장치(CPU)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텔은 CPU에 특화된 반도체 기업이다.

인텔은 지난 분기 주당 순익이 1센트, 매출은 123억6000만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 회사의 데이터 센터 및 인공지능(AI) 사업 부문은 44억1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의 실적이 이를 상회하면 인텔의 주가는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크게 미달하면 차익 실현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인텔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미달하더라도 인텔의 장기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는 전망했다.

1분기에 몇 건의 주요 계약을 성사시켰기 때문이다. 일단 인텔은 일론 머스크가 계획 중인 반도체 테라팹 건설에 합류했다.

이뿐 아니라 최근 구글은 인텔의 최신 CPU인 ‘제온 6’를 이용, AI 훈련 및 추론 작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인텔은 2024년 아폴로에 매각한 아일랜드 제조 시설의 지분을 재매입하는 등 자구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가가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야후 파이낸스는 전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