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통행료로 USDC 받아…서클 12% 폭등(상보)

서클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란 당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배럴당 1달러의 통행료를 부과하며, 결제는 비트코인이나 USDC 등 스테이블코인으로 한다는 소식으로 USDC 발행사 서클의 주가가 12% 이상 폭등했다.

1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서클은 12.09% 폭등한 98.6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로 USDC 등 스테이블코인을 받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서클의 CEO 제레미 알레어는 이같은 소식을 부인했다.

알레어는 "USDC가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하는 대가로 사용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말했다. 그는 "서클이 엄격한 규제 기준을 준수하며 글로벌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국제적 분쟁이 말려들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란이 USDC를 통행료로 받고 있다는 소식으로 발행사 서클의 주가는 12% 이상 폭등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