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 봉쇄 임박, WTI 상승폭 늘려...9%↑ 105달러 돌파(상보)

미국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의 원유 시추시설 ⓒ 로이터=뉴스1
미국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의 원유 시추시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이란 협상 결렬로 미 해군이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준비하자 국제유가가 상승 폭을 늘리고 있다.

11일 오후 7시 5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9.04% 폭등한 배럴당 105.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8.56% 폭등한 배럴당 103.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약 한 시간 전 국제유가는 7% 정도 상승에 그쳤었다. 국제유가가 상승 폭을 늘리고 있는 것. 이는 이란 항구 봉쇄 시한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동부 시각 기준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의 모든 걸프 지역 항구를 대상으로 봉쇄 작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