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장관·합참의장, 韓시간 오늘밤 9시 휴전 관련 기자회견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탬파 소재 맥딜 공군기지에서 대(對)이란 군사작전 진행 상황에 대해 밝히고 있다. 2026.03.05. ⓒ AFP=뉴스1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탬파 소재 맥딜 공군기지에서 대(對)이란 군사작전 진행 상황에 대해 밝히고 있다. 2026.03.05.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은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이란 전쟁 2주 휴전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헤그세스 장관과 케인 의장은 8일 오전 8시(한국시간 8일 오후 9시) 미 국방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이란 군사작전의 그간 성과와 휴전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언급할 전망이다.

앞서 미 국방부는 7일 오전 8시에 예정됐던 두 사람의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해당 기자회견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라고 요구한 최종 협상 시한을 12시간 앞두고 열릴 예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오전 "오늘 밤 한 문명이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위협했다가 시한을 1시간 30분쯤 앞둔 오후 6시 30분쯤 파키스탄 총리의 중재안을 받아들인다며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으로부터 10개 항으로 구성된 제안을 받았으며, 이는 협상을 위한 실행 가능한 토대"라며 "2주간의 기간을 통해 합의를 확정하고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는 오는 10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 대표단과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2주간 휴전에 동의했다고 확인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