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팸 본디 법무장관 경질…2기 취임 후 두 번째 장관 교체 (상보)

팸 본디 법무장관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팸 본디 법무장관을 경질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팸 본디는 위대한 미국 애국자이자 충실한 친구로서 지난 한 해 동안 나의 법무장관으로 성실히 봉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본디를 사랑하며, 조만간 발표될 민간 부문의 매우 필요하고 중요한 새 직책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우 재능 있고 존경받는 법조인인 토드 블랜치 법무부 차관이 법무부 장관 대행으로 취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2월 법무장관으로 취임한 본디 장관의 해임은 트럼프 대통령이 2기 취임 이후 장관을 경질한 두 번째 사례다.

앞서 본디 장관은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 처리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을 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5일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을 해임하고 마크웨인 멀린 전 상원의원을 후임으로 임명한 바 있다.

jw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