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모리주 일제 반등, 터보퀀트 충격 하루살이(종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의 주가는 일제히 반등, 구글의 ‘터보퀀트’ 충격이 하루살이로 끝나는 분위기다.
27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미국 낸드 메모리 업계의 선두 주자 샌디스크는 2.10%,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은 0.46%, 샌디스크의 모회사 웨스턴 디지털은 0.73% 각각 상승했다.
일단 샌디스크는 2.10% 상승한 615.8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샌디스크는 11.02% 폭락했었다. 구글의 터보퀀트 충격 때문이었다.
최근 구글은 “자사가 개발한 터보퀀트가 대형 언어 모델 실행에 필요한 메모리양을 최소 6배 이상 줄여 인공지능 훈련 비용을 크게 줄여 준다”고 밝혔다.
이후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매도세가 발생했었다.
그런데 샌디스크는 전일 11% 폭락을 딛고 2% 이상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터보퀀트 충격이 하루살이로 끝난 것이다.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도 이날 0.46% 상승했다. 마이크론도 전일 7% 정도 급락했었다.
웨스턴 디지털도 0.73% 상승했다. 전일 웨스턴 디지털은 8% 이상 급락했었다.
미국의 메모리 주가 일제히 반등에 성공한 것. 특히 미국의 주요 반도체주가 중동 리스크 고조로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메모리 주가 반등한 것은 의미 있어 보인다.
결국 미국증시에서는 터보퀀트 충격이 하루살이로 끝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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