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사 위트코프 "이번 주 이란과 회담 열릴 것으로 기대"

"이란 답변으로 모든것 해결할 수 있어"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 2026.1.6 ⓒ AFP=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27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이번 주 회담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이터·AFP에 따르면, 위트코프는 이날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한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 질문받고 "이번 주 회담이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 분명히 그렇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15개 조항의 계획을 테이블에 올려놓았다"며 "우리는 이란이 답변하기를 기대한다. 그것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이 성의를 보이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유조선 10척을 통과시켰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서는 "선박들이 통과하고 있고 이것은 아주, 아주 좋은 신호"라고 동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강경한 자세를 취하는 한편 이란이 몇 주 안에 합의에 응해 전쟁이 끝날 수 있다는 주장을 동시에 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마이애미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이란에 관해서는, 그들이 초토화되고 있다"며 "그들은 대화하고 있고, 우리도 지금 대화하고 있다. 그들은 합의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CBS·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고위 인사들은 파키스탄 등 중재국을 통해 15개 항 종전안에 대한 이란의 답변이 이날 도착할 가능성이 크다는 통보를 받았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