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협상 시한 연장에 WTI 1% 하락 반전

미국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의 원유 시추시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 시한을 연장하자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이 1% 정도 하락하고 있다.

26일 오후 7시 2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 시간외거래에서 WTI 선물은 1.09% 하락한 배럴당 93.4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에 진척이 없다는 이유로 4.61% 급등한 배럴당 94.48달러로 마감했었다.

그러나 트럼프가 협상 마감 시한을 연장하자 WTI 선물은 하락 반전했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원래 1일 종료 예정이었던 협상 시한을 4월 6일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6일까지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미증시 지수 선물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37%, S&P500 선물은 0.36%, 나스닥 선물은 0.35% 각각 상승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