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공수여단 파병, 미증시 일제 하락…나스닥 0.84%(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유가가 반등하고 미국이 공수여단을 중동에 파병한다는 소식으로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2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18%, S&P500은 0.37%, 나스닥은 0.84% 각각 하락했다.
일단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24일 오후 4시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WTI 선물은 3.98% 급등한 배럴당 91.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3.55% 급등한 배럴당 103.4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은 장중 104달러를 돌파했었다.
이는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부인한 데다 시장에서 트럼프의 발언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는 전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지난 이틀간 미국과 이란이 중동 내 적대 행위의 전면적인 해결에 대해 매우 좋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전쟁 부에 5일간 이란 공격을 유예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발언에 대한 의구심이 나오며 유가는 다시 급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이날 미국의 유력 언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정부가 82공수여단 3000명을 중동에 파견할 것이라고 보도한 것도 주가 하락에 한몫했다.
미국의 7대 기술주는 애플이 소폭(0.06%)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전기차는 테슬라가 0.57% 상승하는 등 일제히 상승했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0.27% 하락했으나 다른 반도체주가 대부분 랠리, 반도체지수는 1.28% 상승, 마감했다.
인공지능(AI)이 소프트웨어를 삼킬 것이란 우려가 다시 나오며 아이세어스의 기술-소프트웨어 상장지수펀드(ETF)는 4.24% 급락했다. 이로써 이 ETF는 올 들어 23%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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