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물 플랫폼 온리팬스 소유주, 43세에 암으로 사망…자산 5.7조

우크라계 미국인 라드빈스키

레오니드 라드빈스키. (소셜미디어 엑스 @Variety)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의 소유주 레오니드 라드빈스키가 43세의 나이로 암으로 사망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회사 측은 이날 "라드빈스키의 사망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슬프다"며 "레오는 오랜 암 투병 끝에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레오의 가족은 어려운 시간에 프라이버시를 지켜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계 미국인 사업가인 라드빈스키는 2018년 온리팬스를 창립한 영국인 팀 스토클리로부터 온리팬스의 모회사인 '페닉스 인터내셔널(Fenix ​​International)' 지분 75%를 인수해 이사이자 최대주주로 활동했다.

온리팬스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인기가 급상승해 전 세계 약 3억 7700만 명의 이용자와 460만 명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거느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후 2024년 자신의 보유 지분을 'LR 페닉스 트러스트(LR Fenix Trust)'로 이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라드빈스키의 순자산은 지난해 5월 기준 38억 달러(약 5조 6800억 원)로 평가됐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