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후통첩에 아증시 일제 급락, 코스피 5% 최대 낙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마러라고로 향하기 앞서 워싱턴DC 백악관 경내에서 기자들과 약식 문답을 갖고 있다. 2026.03.20. ⓒ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마러라고로 향하기 앞서 워싱턴DC 백악관 경내에서 기자들과 약식 문답을 갖고 있다. 2026.03.20.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8시간 내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제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발전소를 초토화할 것”이라고 최후통첩하자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급락 출발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3.05%, 한국의 코스피는 4.84%, 호주의 ASX는 1.62% 각각 하락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의 낙폭이 가장 큰 것. 이는 중동 위기 고조뿐만 아니라 슈퍼마이크로가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전용 칩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충격으로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하자 한국 반도체주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4.96%, SK하이닉스는 5.36% 각각 급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미증시 지수 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다우 선물은 0.12%, S&P500 선물은 0.27%, 나스닥 선물은 0.46% 각각 하락하고 있다.

한편 중화권 증시는 개장 전이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