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美대사관 공격에도 원유 재고 급증에 WTI 3% 급락(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란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유전을 공격하고 바드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을 공격하는 등 미-이란 전쟁이 확전하고 있지만, 미국 원유 재고가 급증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후 2시 현재(한국 시각 기준) 아시아 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3.39% 급락한 배럴당 92.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2.36% 하락한 배럴당 100.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이란은 UAE 원유시설을 공격하고,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소재 미국 대사관에 드론 공격을 가하는 등 미국 자산에 대한 공격도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유가가 하락한 것은 미국 원유 재고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미국 석유 협회에 따르면 13일로 끝나는 주에 미국 원유 재고가 656만 배럴 증가했다. 이는 로이터의 예상치 38만 배럴 증가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WTI는 3% 이상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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