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다시 도장깨기 나서…일라이 릴리 제치고 시총 13위(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삼성전자가 4% 이상 급등하며 시총이 9000억달러를 돌파, 전 세계 시총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1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한국증시에서 4.69% 급등한 20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전 세계 주요 기업 시총을 집계하는 컴퍼니스 마켓캡에 따르면 시총도 9134억달러로 늘어 세계 최대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를 제치고 시총 13위로 한 단계 도약했다.
이로써 삼전 앞에는 엔비디아, 알파벳,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대만 TSMC, 사우디 아람코, 메타, 브로드컴, 테슬라, 버크셔 해서웨이, 월마트가 있을 뿐이다.(시총 순)
월마트와 시총 차가 800억달러 정도에 불과, 시총 12위 부상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이날 삼성전자가 급등 출발하고 있는 것은 전일 뉴욕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7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미국의 대표 D램 업체 마이크론은 4.50%, 낸드 메모리 업체의 선두 주자 샌디스크는 2.35%, 샌디스크의 모회사 웨스턴 디지털은 9.64% 각각 랠리했다.
이에 비해 일라이 릴리는 5.94% 급락한 930.35달러로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시총도 8326억달러로 줄어 13위에서 14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이날 일라이 릴리가 급락한 것은 세계적 투자은행 HSBC가 비만 치료제 경쟁 과열을 이유로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850달러로 하향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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