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엔비디아" 아증시 약세에도 코스피는 1.63%↑ 최고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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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제유가가 아시아 거래에서 반등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였으나 한국의 코스피는 엔비디아 덕분에 1.63% 상승, 아증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17일 코스피는 1.63% 상승한 5640.4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호주의 ASX는 0.36% 상승, 마감했고, 마감 직전인 일본의 닛케이는 0.11%, 상하이 종합지수는 0.58% 각각 하락하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0.16% 상승에 그치고 있다.

코스피가 아증시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

이날 아시아 증시는 미국 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이 5% 정도 급락하자 일제히 상승 출발했었다.

그러나 아시아 거래에서 WTI 선물이 3% 가까이 반등하자 하락 반전하거나 상승 폭을 축소했다.

그럼에도 코스피는 1.63%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엔비디아 덕분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전일 연례 개발자 모임 GTC 기조연설에서 올해 인공지능(AI) 전용 칩 매출이 5000억달러를, 내년에는 1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에 참가해 참가해 차세대 HBM4E 기술력과 Vera Rubin 플랫폼을 구현하는 메모리 토털 솔루션을 유일하게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AI리더십을 한층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17 ⓒ 뉴스1

이같은 호재로 삼성전자가 2.76% 상승했다.

그는 이뿐 아니라 현대차를 자율주행차(로보택시) 파트너로 선정해 현대차가 3.16%, 기아차가 3.27% 각각 급등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1% 이상 상승, 마감해 아증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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