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민주 잠룡 뉴섬 주지사에 "학습장애자 대통령은 안돼"
뉴섬 "아이들 폭격한 뇌 없는 바보" 받아쳐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잠룡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겨냥해 '학습장애'라고 재차 비난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뉴섬이 자신의 난독증을 공개 인정한 점을 거론하며 "학습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존중하지만 대통령은 안 된다"고 말했다.
뉴섬은 지난 2월 애틀랜타 시장과의 대화에서 자신이 난독증 때문에 연설문을 직접 읽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으며, SAT 점수가 낮았던 경험도 공개했다.
이를 본 트럼프는 최근 며칠간 같은 주제로 반복적으로 뉴섬을 공격했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같은 발언을 했다.
이에 이날 뉴섬 측은 트럼프의 발언을 편집해 마치 트럼프가 뉴섬을 '미국 대통령'이라 부른 것처럼 보이는 풍자 영상을 공개했다.
뉴섬은 지난주 트럼프가 온라인에서 자신을 "인지적으로 엉망인 사람"이라고 지칭하자 "나는 난독증에 관해 이야기했다. 아이들을 폭격하고 범죄자를 보호하는 뇌 없는 바보가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받아쳤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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