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비축유 방출할 듯, 국제유가 일제 폭락…WTI 9%↓(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선진 7개국(G-7)이 전략 비축유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
9일 오후 3시 5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8.57% 폭락한 배럴당 81.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WTI는 30% 정도 폭등, 119달러까지 치솟았었다.
브렌트유 선물도 8.91% 폭락한 배럴당 85.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브렌트유 선물도 25% 정도 폭등, 120달러에 근접했었다.
지난주 중동 산유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유로 잇달아 감산을 단행하자 국제유가는 일제히 폭등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G-7 경제 장관들이 전략 비축유를 방출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일제히 급락, 반전했다.
G7 경제 장관들은 화요일 아침 화상 회의를 열어 전략 비축유의 공동 방출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CNBC에 전했다. CNBC는 모임 이후 비축유 방출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들은 전일 가상 회의를 열어 "우리는 비축유 방출 등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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