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중동서 미국인 1만 7500명 이상 귀국"…대피 지원 계속
전세 항공편 운항…남은 6500명에도 안전 지침 등 제공
- 양은하 기자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미국 국무부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 속에 1만 7500명 이상의 미국인이 안전하게 귀국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국무부는 대(對)이란 군사공격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이후 중동에서 1만 7500명 이상의 미국인이 미국으로 귀국했으며 3일 하루에만 8500명 이상이 귀국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어 "더 많은 미국인이 중동을 떠나 유럽과 아시아의 다른 국가로 이동했으며 일부는 안전하게 중동을 떠나 현재 미국으로 돌아오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현재 이들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전세 항공편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례적으로 탑승 비용을 면제했다.
국무부는 또 24시간 가동되는 태스크포스를 통해 여전히 중동에 있는 약 6500명의 미국인에게 안전 지침과 여행 지원 등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국 국무부는 중동을 떠나기를 원하는 해외 체류 미국 시민을 계속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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