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작전 전사자 4명 신원 공개…꽃다운 20세 청년도
쿠웨이트 임시작전소에 이란 드론 공격…전사 6명 중 4명 우선 공개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서 사망한 미국 4명의 신원이 공개됐다. 이들은 쿠웨이트의 임시 작전소에서 이란의 기습 드론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대 이란 '장대한 분노' 작전에서 코디 코크(35) 대위, 노아 티에트젠스(42) 상사, 니콜 아모르 상사(39), 디클런 코디 병장(20)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미국이 공식 인정한 미군 피해는 사망 6명이다. 신원이 우선 공개된 4인은 모두 미군 제103지원사령부 소속으로, 지난 1일 쿠웨이트의 슈아이바 항구에서 작전을 지원하다 이란이 발사한 드론에 변을 당했다.
CNN방송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드론이 쿠웨이트 임시 작전소의 건물 중앙을 순식간에 타격했고, 경보가 울리지 않아 병사들이 대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달 28일부터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습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안타깝지만 사태 종료 전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그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장대한 분노 작전 개시 이후 중동 전역에서 최소 87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적신월사는 이란에서만 전국적으로 787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집계했다.
이란이 보복 공격을 가한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바레인 등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레바논에서는 이스라엘이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공격에 보복 공습을 가하면서 52명 이상 사망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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