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법원, 핵물질·마약 밀매 혐의로 日야쿠자에 20년 징역형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일본 야쿠자 조직원 1명이 3일(현지시간) 핵물질·마약·무기 밀매 혐의로 미국 뉴욕 법원에서 20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다케시 에비사와(61)는 수년간의 미국 마약단속국(DEA) 수사 끝에 태국인 공범 솜팝 싱하시리와 함께 2022년 4월부터 마약·무기 밀매 혐의로 수감되어 있었다.

다케시의 경우 2024년 2월 미얀마 무장단체에 지대공 미사일 등 무기를 구매하기 위해 헤로인과 메스암페타민을 포함한 마약과 함께 군용 핵물질을 판매하려고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다케시는 지난해 1월 6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AFP는 전했다.

존 아이젠버그 미국 국가안보 담당 차관보는 "다케시는 이란에 무기급 플루토늄을 판매하려 한 시도와 뉴욕에 치명적인 마약을 대량 유통하려 한 시도를 비롯해 자신의 범죄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