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차관 "이란 공격한 이유는 드론·미사일 전력 증강 때문"
"이란 공격은 개입주의 아니라 이스라엘 보호 목적"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전쟁부) 정책 담당 차관이 3일(현지시간) 이란을 공격한 이유에 대해 이란의 빠른 국방력 증강 때문이라고 밝혔다.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콜비는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전력이 매우 빠르게 증강된 것이 미국의 이란 작전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콜비는 미국은 이스라엘이 주도한 전쟁에 피해를 막기 위해 참전했음을 시사했다.
콜비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전날(2일) 이번 전쟁과 관련한 이스라엘의 역할에 대해 진실을 말했다며 "내가 본 그의 발언과 대통령, 부통령, 국방장관, 합참의장의 발언은 이란의 재래식 미사일 전력 증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이스라엘이 (군사) 행동할 것을 알고 있었고, 이것은 미국에 대한 공격을 촉발할 것임을 알고 있었다"며 "그들이 공격을 개시하기 전에 우리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더 큰 인명 피해를 입을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콜비는 또 이란에 대한 공격은 "개입주의에 해당하지 않는다. 보호할 책임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작전의 목표 중 하나는 이스라엘을 보호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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