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포 완화, SW 주식 반등…미증시 일제 랠리(상보)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공지능(AI) 공포가 완화하면서 소프트웨어(SW) 주식이 반등,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2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76%, S&P500은 0.77%, 나스닥은 1.05% 각각 상승했다. SW 주식이 일제히 반등하자 나스닥의 상승 폭이 컸다.

이는 이날 월가의 대표적 AI 업체 앤트로픽이 “우리는 소프트웨어 회사들과 파트너”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앤트로픽은 월가에 AI 공포를 몰고 온 장본인이었다. 최근 들어 연이어 새 AI 도구를 발표하며 SW 주가를 추락하게 하는 등 AI 공포를 조장했었다.

그러나 이날 앤트로픽은 기업용 에이전트 행사를 열고 여러 SW 기업들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업체는 우리의 파트너라고 밝혔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로고. 앤트로픽은 대형 언어 모델 '클로드'를 개발했다. 2025.6.25 ⓒ 로이터=뉴스1

특히 앤트로픽은 월가의 대표적 SW 업체 세일즈포스, 팩트셋, 도큐사인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들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에 따라 아이셰어스의 확장 기술-소프트웨어 섹터 상장지수펀드(ETF)는 1% 이상 상승했다. 전일 이 ETF는 5% 정도 급락, 52주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었다.

SW 주가 반등함에 따라 대부분 기술주가 랠리했다. 미국의 7대 기술주는 알파벳과 브로드컴을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종목별로 테슬라가 2.39% 상승하는 등 전기차는 일제히 랠리했다.

반도체주도 엔비디아가 0.68%, 인텔이 5.71% 상승하는 등 대부분 랠리, 반도체지수도 1.45% 상승, 마감했다.

이제 미국증시는 25일 장 마감 직후 발표되는 엔비디아 실적으로 관심을 이동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