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0일내 이란 공격 결정” 국제유가 2% 이상 급등(상보)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이내에 이란 공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이란 긴장이 고조, 국제유가는 2% 이상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2.24% 급등한 배럴당 66.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WTI는 이번 주 들어 5% 이상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 거의 16% 급등했다. 이는 지난 여름 이후 최고치다.

브렌트유 선물도 2.12% 급등한 배럴당 71.84달러를 기록, 72달러에 육박했다. 이 또한 지난 여름 이후 최고치다.

전일에도 국제유가는 4% 정도 급등했었다.

트럼프는 전일 10일 이내에 이란 타격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란 사태는 일촉즉발의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은 이미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을 중동에 배치했으며, 두 번째 항공모함인 USS 제럴드 포드도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처럼 중동 긴장이 급격하게 고조되자 국제유가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