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12월 14~15일 트럼프 소유 美 마이애미 리조트서 개최

이재명 대통령 12월 방미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오는 12월 14~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

미 재무부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간 G20 회의 일정을 공지하며 올해 의장국인 미국이 주최하는 G20 정상회의가 12월 14~15일 마이애미의 도랄 골프 리조트(Trump National Doral Miami)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곳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유한 골프 리조트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이곳에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국도 G20 회원국인 만큼, 정상회의 참석 시 이재명 대통령의 12월 미국 방문이 예상된다.

재무부에 따르면 또 오는 4월 16일 워싱턴DC에서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개최하고 8월 29~30일 노스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재무부 및 중앙은행 차관급 회의를 연다.

이어 8월 31일~9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열고, 10월 15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한 번 더 연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금융 규제 현대화, 글로벌 불균형 이해 제고, 부채 투명성 강화, 디지털 자산 생태계 지원, 국가 간 결제 시스템 개선과 결제 사기 대응, 금융 이해력 증진 등을 G20 의 주요 의제로 제시했다.

올해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선 "허리케인 헬렌의 파괴적인 영향 이후 재건을 이어가고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서부 지역의 회복과 복원력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yeh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