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부통령 "이란에 무력 사용할 수도" WTI 4.6% 급등(상보)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란이 미국의 주요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미국-이란 긴장이 다시 고조돼 국제유가는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후 3시 1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4.60% 급등한 배럴당 65.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4.29% 급등한 배럴당 70.3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국의 JD 밴스 부통령은 이란이 미국의 주요 요구를 거부했다며 무력도 사용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 ⓒ 로이터=뉴스1

그는 이날 폭스 뉴스에 출연, “외교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막지 못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무력 사용 권리를 보유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매우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통령이 이를 사용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은 중동에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을 이미 배치했다. 이어 USS 제럴드 포드호도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