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9.94% 폭등, 반도체지수 2.28% 급등(종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마이크론이 10% 정도 폭등하는 등 미국의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하자 반도체지수도 2.28% 급등했다.
1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2.28% 급등한 8291.86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파트너사가 깜짝 실적을 발표, 0.80% 상승한 190.0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파트너로, 인공지능(AI) 테이터 센터 건설 전문 기업인 버티브는 이날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버티브는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22.6%, 주당 순익은 37.4% 각각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깜짝 실적으로 버티브는 주가가 25% 폭등했다.
이는 AI의 수요가 여전함을 증명하는 것으로, 엔비디아 주가도 상승하게 했다.
엔비디아가 상승했으나 AMD는 가격 변화가 없었다.
이외에 다른 주요 반도체주는 일제히 랠리했다. 마이크론이 9.94%, 인텔은 2.46%, 대만의 TSMC는 3.37% 각각 급등했다.
특히 마이크론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마이크론은 9.94% 폭등한 410.3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마이크론은 이날 2026년에 생산 예정인 HBM이 매진됐으며, HBM 시장이 2025년 약 350억 달러에서 2028년 약 10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이크론이 HBM 수요 폭증으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도이치뱅크는 마이크론의 매수 등급을 재확인하면서 목표가를 기존의 300달러에서 500달러로 대폭 상향했다. 이는 향후 22%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같은 호재로 마이크론은 10% 가까이 폭등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2% 이상 급등,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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