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 급락하자 스트래티지 15% 폭락(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9% 이상 급락, 6만6000달러가 붕괴하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스트래티지의 주가가 장중 15%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5일 오후 2시 4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스트래티지는 전일보다 14.58% 폭락한 110.2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스트래티지는 지난 5일간 23%, 한 달간은 33%, 1년간은 67% 각각 폭락했다.
비트코인 6만6000달러가 붕괴하는 등 모든 암호화폐가 급락하자 스트래티지의 주가도 폭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화 ‘빅쇼트’로 유명한 마이클 버리는 최근 "비트코인이 여기서 조금만 더 떨어지면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스트래티지 같은 기업들은 수십억 달러의 적자를 보게 될 것"이라며 "이 경우 자본 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이 사실상 막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다. 최근 비트코인 급락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했을 것으로 전망돼 주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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