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리아 내 ISIS 목표물 5차례 공습…재기 막겠다"

2025년 11월 4일 미국 중부사령부 작전 책임 지역 내 항공 작전 중 제4전투항공여단 제6-17공중기병대대 소속 AH-64 아파치 헬리콥터 2대가 착륙 구역을 통과하고 있다. (미국 중부사령부 홈페이지)
2025년 11월 4일 미국 중부사령부 작전 책임 지역 내 항공 작전 중 제4전투항공여단 제6-17공중기병대대 소속 AH-64 아파치 헬리콥터 2대가 착륙 구역을 통과하고 있다. (미국 중부사령부 홈페이지)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미국이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미국식으로는 ISIS)에 다섯 차례 공습을 실시했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항공기·헬리콥터·무인 항공기(드론)를 이용해 50발의 정밀 유도탄을 투하해 시리아 내 ISIS의 통신기지·물류거점·무기고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이번 공습은 시리아에서 ISIS의 재기를 막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결의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연합군·동맹군과 협력해 ISIS를 영구적으로 격퇴하는 게 미국과 전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ISIS 조직원은 지난해 12월 13일 시리아 중부 팔미라에서 합동 순찰 중이던 미군과 시리아군을 기습 공격했다. 당시 ISIS의 매복 공격으로 미군 2명과 미국인 통역사 1명이 사망했다.

미국과 동맹국은 이에 대응해 '호크아이 스트라이크' 작전을 개시했다.

약 두 달간의 작전 끝에 50명 이상의 ISIS 테러리스트가 사살되거나 생포됐으며, 지난달 16일엔 시리아 북서부에서 팔미라 테러범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빌랄 하산 알 자심이 사살됐다고 중부사령부는 전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