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재고조, 암호화폐 일제↓ 비트 7%-이더 10% 폭락(상보)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항공모함에 접근한 이란 드론이 격추되는 등 다시 중동 긴장이 고조되자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과 은에 다시 몰리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4일 오전 4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18% 급락한 7만289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7만3000달러가 붕괴한 것. 비트코인 7만3000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 2024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9.79% 폭락한 21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은 4.82% 급락한 736달러를, 시총 5위 리플은 6.74% 급락한 1.53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단 미군 항모에 접근하는 이란 드론을 미군이 격추하고, 이란의 이슬람 혁명 수비대가 미국 유조선 나포를 위협하는 등 다시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대표적 암호화폐 업체 갤럭시 디지털이 실적 실망으로 주가가 20% 정도 폭락하는 등 암호화폐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것도 암호화폐 급락에 한몫하고 있다.

이에 비해 중동 긴장 고조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다시 발생하며 금 선물은 5%, 은 선물은 8% 각각 급등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