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공격 시사, 브렌트유 3.58% 급등…70달러 돌파(상보)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공격하는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후 3시 2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3.56% 급등한 배럴당 65.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3.58% 급등한 배럴당 70.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가 이란 공격 옵션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 해군은 중동 지역에 군함을 추가로 배치했다. 이에 따라 현재 중동에 전개된 미 해군 군함은 구축함 6척과 항공모함 1척, 연안전투함 3척을 포함해 총 10척에 달한다.

이런 군사력 증강은 트럼프가 이란의 핵 협상 복귀를 압박하며 군사 행동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에 따라 중동 긴장이 급격하게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는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