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에 실망, 암호화폐 대부분 하락…리플 0.30%↓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중앙은행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힌트를 주지 않자 암호화폐(가상화폐)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낙폭은 크지 않다.

29일 오전 8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6% 하락한 8만918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파월 의장이 추가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낼 것이란 기대로 한때 9만달러를 돌파했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33% 하락한 30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은 0.42% 상승한 902달러를, 시총 5위 리플은 0.30% 하락한 1.91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연준은 FOMC를 끝내고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3.5%~3.75% 범위로 동결했다. 금리 동결에 10명이 찬성했고, 2명은 0.25%포인트 인하를 주장했다.

이어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데이터 등을 고려할 때 연준의 정책 결정이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언급,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는 소폭이지만 대부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