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본 유입+IPO 호황, 한국 등 아증시 랠리 믿을 수 없을 정도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을 떠난 국제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기업공개(IPO)도 호황을 누리면서 아시아 증시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랠리하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CNBC가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28일 한국증시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한국 증시의 랠리가 특히 돋보인다.
한국 증시 등의 랠리로 전일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JP모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경영자(CEO) 셰어드 리나트는 CNBC와 인터뷰에서 "전반적으로 아시아에서 벌어지는 활동은 믿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특히 IPO 시장의 독주가 눈길을 끈다. 작년 IPO 거래의 상당 부분이 아시아 지역, 특히 중국에서 나왔다.
세계적 회계 법인 언스트앤영 데이터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IPO 수익이 지난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세계 상위 10대 거래 중 7건이 아시아 지역에서 이뤄졌다.
국제 자금도 대거 몰려오고 있다. 골드만삭스 자료에 따르면 1월 중순 기준 한국 시장으로의 외국인 투자 유입은 1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년간 코스피의 상승률은 100%를 넘어 세계 주요 증시에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리나트는 "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반도체 기업들이 주요 수혜자”라고 평가했다. 그는 "IPO 시장에선 단연 중국이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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