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국토안보부 장관 전폭적 신뢰"
이달 들어 미네소타주서 2명 연방 요원에 사망
하원서 국토안보부 장관 탄핵 결의안 발의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로이터 통신에 "놈 장관은 대통령의 전폭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국토안보부를 계속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24일 연방 요원이 총격으로 미국 시민권자 알렉스 프레티(37)를 사망케 했다. 지난 7일 미니애폴리스에서 미국 시민권자 르네 니콜 굿(37)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지 약 3주 만이다.
하원에선 민주당 중심으로 14일 관할 부처인 국토안보부의 놈 장관에 대한 탄핵 결의안이 발의됐다. 프레티 사망 이후 공동 발의자는 100명이 넘어섰다.
또한 다수의 민주당 상원의원은 국토안보부 예산안에 반대표를 예고했다. 민주당이 국토안보부 예산안을 저지하면 정부의 상당 부분은 다시 셧다운(일시 업무중단)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네소타주에 백악관 국경 보호 및 이민 단속 총책임자인 '국경 차르' 톰 호먼을 파견하기로 했다.
레빗 대변인은 "호먼은 모든 업무를 제쳐두고 미네소타주에 전념해 주·지방 정부의 비협조로 인해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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