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사태 진정에도 암호화폐 일제↓ 비트 8만9000달러 붕괴(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그린란드 사태가 진정되고 있음에도 트럼프의 오락가락 행보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이 대거 유출됨에 따라 암호화폐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한때 8만9000달러가 붕괴했으며, 리플은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5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8% 하락한 8만957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8만8438달러까지 떨어져 8만9000달러가 붕괴했었다.
전일 비트코인은 트럼프가 유럽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함에 따라 9만달러를 회복했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49% 급락한 29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은 0.01% 하락한 887달러를, 시총 5위 리플은 2.40% 하락한 1.93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그린란드 사태가 진정돼 미증시는 일제히 랠리하고 있음에도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이 오락가락하는 트럼프를 보고 돈을 빼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하루에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가격을 추적하는 ETF에서 약 10억달러가 순유출됐다.
이에 비해 미국증시는 나스닥이 1% 이상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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