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대만증시에서 3.25% 급등, 사상 최고치 경신

세계 최대 반도체칩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칩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사상 최대의 실적을 발표한 TSMC가 대만증시에서 3.25%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16일 2시 현재 TSMC는 3.25% 급등한 1745대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는 전일 TSMC가 깜짝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TSMC는 전일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매출과 순익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올해 매출도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자본 지출을 520억달러에서 560억달러 사이로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으로 15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TSMC는 4.44% 급등했다.

TSMC가 급등하자 엔비디아가 2.10%, AMD는 1.93%, 마이크론은 0.98%, 브로드컴은 0.92%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1.76% 상승, 마감했다.

이뿐 아니라 유럽 지역의 반도체주도 일제히 급등했다.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은 6.01%, ASM 인터내셔널은 9.35%, BE 세미컨덕터는 7.52% 각각 급등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삼성전자는 3.47%, SK하이닉스는 0.67% 상승하는 등 아시아 반도체주도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