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4.44% 급등, 반도체지수 1.76% 상승(종합)

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대만의 TSMC 랠리로 미국 반도체주가 대부분 상승, 반도체지수도 2% 가까이 상승했다.

15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1.76% 상승한 7837.30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TSMC는 4.44% 급등한 341.6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TSMC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이로써 시총도 1조7720억달러로 불었다. 이는 세계 기업 중 시총 6위에 해당한다.

전일 TSMC는 대만에서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과 순익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

이에 따라 올해 자본 지출을 520억에서 560억 달러 사이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으로 뉴욕증시에서 TSMC의 주가는 4.44% 급등했다. TSMC가 급등하자 엔비디아가 2.10%, AMD는 1.93%, 마이크론은 0.98%, 브로드컴은 0.92% 각각 상승했다.

TSMC의 실적이 AI 버블 우려를 완화하며 반도체주 랠리를 이끈 것이다.

그러나 인텔이 0.82%, 퀄컴이 1.91% 하락, 반도체지수의 상승 폭을 제한했다.

이날 인텔이 하락한 것은 전일 급등에 따른 조정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인텔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정부가 인텔의 주요 주주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발언함에 따라 3% 이상 급등, 52주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