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이란, 협상 하자고 어제 연락와…회담 준비중"
- 최종일 선임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11일(현지시간)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이란 지도부가 어제 전화했다"며 "회담이 준비되고 있다. 그들은 협상을 원한다"고 밝혔다. 다만 "회담 전에 우리가 행동(act)해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 반정부 시위 관련 검토 중인 군사적 선택지를 포함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에어포스원에서 "엑손의 반응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엑손을 배제하는 쪽으로 기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의 대응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너무 꾀를 부리고 있다(playing too cute)"고 지적했다. 앞서 대런 우즈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일 백악관에서 열린 글로벌 석유·가스 회사 CEO 초청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리는 그곳에서 자산을 두 번이나 압류당했다"며 "따라서 세 번째로 진출하려면 과거와는 상당히 다른 중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형사 사건으로 연방 검찰로부터 소환장을 받은 가운데 이날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 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연준 업무를 확실히 잘 못하고 있고, 건물 짓는 일도 잘 못한다"라고 말했다. 연방 검찰은 연준의 본부 건물 증축과 관련, 파월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거짓말을 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한 소셜미디어 사용자가 올린 "마코 루비오가 쿠바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게시글을 공유한 후 "좋은 생각!"이라고 적었다. 소셜미디어에선 루비오의 광범위한 업무 포트폴리오로 인해 루비오를 '만능 관리'로 묘사하는 농담이 유행하고 있다. 쿠바계 미국인인 루비오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국무장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미국 국립기록보관소장 대행 등 다양한 직책을 맡고 있다.
○…트루스소셜을 통해 "더 이상 쿠바로 가는 석유나 돈은 없을 것"이라며 "너무 늦기 전에 쿠바가 협상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그는 쿠바가 수년 동안 베네수엘라로부터 막대한 양의 석유와 자금을 지원받는 대가로 독재자들에게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이제 그러한 관계는 끝났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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