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 업체 샌디스크 오늘도 13% 폭등, 1년간 1000%↑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들어 메모리 반도체 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하자 낸드 메모리 생산의 선두 주자 미국의 샌디스크가 연일 랠리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13% 가까이 폭등했다.
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샌디스크는 12.81% 폭등한 377.41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샌디스크는 지난 5일간 32%, 한 달간은 72%, 지난 1년간은 무려 976% 폭등했다.
이날 샌디스크가 또 폭등한 것은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목표가를 상향했기 때문이다.
BoA는 이날 샌디스크의 목표가를 기존의 300달러에서 39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크게 D램과 낸드로 나뉜다. D램은 단기 저장 장치인 데 비해 낸드는 휘발성 메모리인 D램과 달리 전원을 꺼도 데이터가 날아가지 않는 비휘발성 메모리다.
스마트폰에 사진 음악 동영상 등을 저장하고 꺼내 볼 수 있는 것도 낸드플래시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D램의 선두 주자인 데 비해 미국의 샌디스크는 낸드 분야의 선두 주자다.
샌디스크는 지난해 2월 미국의 반도체 업체 ‘웨스턴 디지털’에서 분사했었다. 분사 이후 무려 976% 폭등했다.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1000% 가까이 폭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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