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10% 폭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 얼마나 오를까?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전용 칩 루빈이 올해 연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주가가 하락했으나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급증하자 미국 최대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의 주가가 10% 이상 폭등, 세계 최대 메모리 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랠리할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올 연말부터 차세대 AI 전용 칩 루빈을 출시한다고 밝히고, 로보택시 분야 진출을 선언했음에도 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주가는 0.47% 하락한 187.2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차세대 AI 전용 칩 루빈 출시는 이미 예정된 것이고, 로보택시는 그 성능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가 하락하자 경쟁업체 AMD도 3.04% 급락했다.
그러나 AI 열풍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급증함에 따라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이 10% 이상 폭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은 10.02% 폭등한 343.4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CNBC는 “올해 AI 칩 수요 폭증으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전년 대비 40% 가까이 상승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마이크론의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이로써 마이크론은 지난 5일간 16%, 지난 한 달간은 44%, 지난 1년간은 246% 각각 폭등했다.
이처럼 마이크론이 폭등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메모리 업체 주가도 랠리할 전망이다.
미국 최대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이 지난 1년간 246% 폭등한 데 비해 같은 기간 세계 최대 메모리 업체 삼성전자는 148% 급등에 그쳐 상승 여력이 더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전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랠리, 코스피가 4500선을 돌파했었다. 오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랠리하면 코스피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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