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훈풍에 반도체주 '훨훨'…다우 0.99%↑ 신고가[뉴욕마감]
엔비디아 CEO 발언에 저장장치 관련주 신기록 행진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업체는 '효율성' 우려에 동반 하락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에 대한 낙관론이 되살아나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99% 상승한 4만9462.08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5만선에 근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62% 상승한 6944.8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5% 오른 2만3547.1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CES 2026에서 새로운 저장 기술이 포함된 차세대 AI 프로세서에 관한 세부 정보를 언급하며 투자 심리를 크게 자극했다.
관련주인 샌디스크 주가는 27% 이상 폭등했으며 웨스턴디지털은 17%, 시게이트 테크놀로지는 14%, 마이크론은 10% 급등하며 4개 종목 모두 최고가를 경신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또한 2.75%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별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젠슨 황이 차세대 칩의 높은 전력 효율성을 강조하며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존슨컨트롤스와 트레인테크놀로지스의 주가가 하락했다.
거시 경제 지표와 연방준비제도의 움직임도 시장의 관심사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될 구인·이직 보고서(JOLTS)와 12월 고용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다.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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