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랠리에 암호화폐 일제↑ 비트 9.4만달러 회복-리플 10% 폭등(상보)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이틀째 랠리를 이어가자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9만4000달러를 회복했으며, 리플은 10% 가까이 폭등하고 있다.

6일 오전 5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39% 상승한 9만416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9만4484달러, 최저 9만1077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9만4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해 12월 10일 이후 처음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76% 상승한 32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9.29% 폭등한 2.27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2.16% 상승한 910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것은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에서 다우가 1% 이상 급등하는 등 3대지수는 모두 랠리하고 있다. 이는 기술주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트럼프 행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함에 따라 미국 석유 기업들이 베네수엘라에 진출할 기회가 열리자 석유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미증시는 이틀째 랠리를 이어가는 등 '신년 랠리'를 펼치고 있다.

특히 리플이 급등한 것은 일본 금융 당국이 결제에 리플 시스템 도입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