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급락에 오클로 15% 폭락하는 등 원전주 일제↓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에서 다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옴에 따라 주가가 급변동, 대표적 위험 주식으로 분류되는 원전주도 오클로가 15% 이상 폭락하는 등 일제히 폭락했다.
1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오클로는 15.13% 폭락한 87.42달러를 기록했다.
오클로뿐만 아니라 뉴스케일파워(SMR)는 13.57%,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는 8.88% 각각 폭락했다.
이날 원전주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기술주가 급락하자 덩달아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실적을 발표한 브로드컴이 실적 실망으로 11% 이상 폭락하자 월가에서 다시 기술주 매도세가 출현함에 따라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는 0.51%, S&P500은 1.07%, 나스닥은 1.69% 각각 하락했다. 기술주 매도세로 나스닥의 낙폭이 특히 컸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