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3000달러 돌파, 이더-리플 8% 급등(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저가 매수 유입으로 비트코인이 7% 이상 급등, 9만3000달러도 돌파했다.
3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7.14% 급등한 9만299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수 분 전 9만3003달러까지 올라 9만3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9만3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달 18일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최근 급락 분을 완전히 만회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코인도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8.48% 폭등한 30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7.45% 급등한 2.17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6.82% 급등한 888달러를, 시총 6위 솔라나는 9.39% 폭등한 139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단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대거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뿐 아니라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에 다시 유입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이 최근 출시한 중국 관련 ETF에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고 코인마켓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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